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32호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매입 약정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착공 대상 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일원에 위치한 오피스텔 1개 동, 총 32호 규모다. 해당 주택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후 GH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무주택 청년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한 유형이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도심 내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과 달리,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주택을 사전에 매입 약정한 뒤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공공이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해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태수 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