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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본경선 '눈 앞'…후보들, 막판 지지세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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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본경선 '눈 앞'…후보들, 막판 지지세 확보 총력

21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 20%·시민80%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군. 왼쪽부터 김영규, 백인순, 서영학, 정기명(가나다 순)ⓒ프레시안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장 후보 본경선을 눈 앞에 둔 4명의 후보들이 막판 지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여수시장 후보 본경선은 김영규, 백인숙, 서영학, 정기명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경선 결과는 22일 오후 11시 발표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과 25일 결선이 치러진다.

민주당은 당초 지난 14일과 15일 권리당원 50%, 시민안심번호 50%를 반영해 본경선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터지자 경선 일정을 연기하고, 여수시 전략선거구 지정을 통해 경선 방식을 권리당원 20%, 시민안심번호 여론조사 80%로 변경했다.

이처럼 급변하는 정치 일정 속에서 각 후보들은 공약 발표, 차별화 전략, 민심 행보 등을 통해 지지세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영규 예비후보는 최근 관광분야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일레븐 브릿지를 칠월칠석 설화와 연계해 '현대판 오작교'로 활용하고, 여수 밤바다와 결합해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다.

또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인 '낭만포차'를 기존 거북선대교 하부 공간에서, 여수의 주요 해안과 섬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에 맞춰 추가하는 방안을 내놨다. 여수의 11개 교량과 해상 연결망을 활용, 향후 섬 지역까지 연계하는 낭만포차 벨트화 전략이 핵심이다.

서영학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건설공사가 많은 도시가 지역 건설관련업체 매출 증대에도 좋은 도시여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이 여수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이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여수형 지역건설산업 매출 증대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의 핵심은 공공발주에서 지역하도급 목표 체계화, 민간 대형공사는 인허가 단계부터 지역상생 계획 요구, 중소 지역업체의 보증 비용을 낮춰주는 세 가지 정책이다.

백인숙 여수시장 예비후보은 최근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을 놓고 난타전을 벌인 후보들을 겨냥해 '정책 경선'을 촉구하는 한편 섬박람회 준비부족을 선거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일부 후보들을 비판했다.

그는 "선거 시작부터 지금까지 상대 후보 비방이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일체 배제하고, 오직 여수 발전 비전만을 제시해왔다"며 시장 후보들에게 네거티브 정쟁 즉각 중단,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공동의 대응 모색, 시민의 삶을 살리는 정책 중심의 경선 전환 등을 공식 제안했다.

정기명 예비후보는 배우자와 함께 주요 교통거점에서 1개월여 동안 출퇴근길 인사와 함께 '활기찬 여수, 행복한 여수 건설'을 약속하고, 생활거점을 돌며 시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섬박람회 부행사장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을 호소했으며, 같은 날 서시장과 진남시장, 쌍봉시장, 학동상가와 축협일대 상가, 소호동 상가 등을 돌며 골목상권에 대한 어려움을 파악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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