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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최소한으로 최대 효율' 사직 돔구장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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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최소한으로 최대 효율' 사직 돔구장 공약 발표

3만석 돔구장·5000면 주차공간 부산시장 공약으로 제시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낡고 오래된 사직의 심장인 사직구장을 최첨단 '사직 돔구장'으로 다시 뜨겁게 만들겠다"며 사직 돔구장 공약을 발표했다.

20일 정 후보는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의 2만 1000석 규모 개방형 재건축은 부산의 뜨거운 야구 열기와 시민 편의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사직 재건축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사직돔구장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프레시안(정대영)

이어 그는 "공항에 이어 야구장 마저 정치인들의 장난감이 됐다"며 "최근 거론되는 '북항 돔구장' 구상은 듣기에는 화려할지 몰라도 시민 앞에 내놓기는 너무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부지 가격만 6000억원에서 7000억원대에 이르는 막대한 비용을 누가 어떻게 마련할 수 있냐"며 "특히 북항지역은 매립지반의 특수성 때문에 지하구조물과 기초 설계에는 추가 검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원조달과 사업 방식, 안정성 검토까지 겹치면 사업은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가덕도 신공항 하나를 얻기 위해 부산은 수십년의 세월을 인내해 만들어진 지금의 활력이 없는 부산은 이제 그만둬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이한 후보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사직구장을 '개폐식 사직 돔구장'으로 재건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부산 야구의 체급에 걸맞은 3만석 돔구장과 5000면 주차 체계를 부산의 새로운 기준으로 당당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주차공간은 복합 주차타워, 지하 주차장 재설계, 주변 시설과 소통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주차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차를 외면하는건 현실성에서 많이 떨어진다"며 "주차문제는 복합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이한 후보는 "야구팬이 공약을 만들면 무엇이 다른지 보여주겠다"며 "야구장 가는 길이 고통이 아닌 500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실히 확보하겠다"며 "기다림에 익숙해진 서글픈 인내를 이제는 사직의 자부심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북항부지 이용 계획과 관련해 정 후보는 "컨텐츠, 지역활성화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라며 "관련 공약은 오랫동안 준비해오고 있으며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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