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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절반 "여성 표심을 껴안자"…여성 복합공간 플랫폼 건립 등 공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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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절반 "여성 표심을 껴안자"…여성 복합공간 플랫폼 건립 등 공약 '주목'

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장 후보 새 공약 관심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위한 별도의 복합공간을 조성해 번아웃 여성들의 탈출구로 활용하는 등 여성만을 위한 새로운 공약이 관심을 끈다.

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장 후보는 21일 전북자치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 여성 정책을 취업·교육·복지 중심에서 확장한 새로운 개념의 '여성친화도시 2.0' 공약을 제시했다.

여성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인 '여성중심플랫폼 익산별채'(가칭)를 건립해 여성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장 후보는 21일 전북자치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 여성 정책을 취업·교육·복지 중심에서 확장한 새로운 개념의 '여성친화도시 2.0' 공약을 제시했다. ⓒ임형택 후보

임형택 후보는 '익산별채' 공약과 관련해 "단순한 시설이 아닌 여성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연결, 삶의 전환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치유(Healing)'와 '연결(Connection)'은 물론 '전환(Transition)'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독립적이고 안정된 공간에서 개인의 회복과 성장, 새로운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임형택 후보는 "각 지역 특성에 맞춰 커뮤니티 카페, 로컬푸드 마켓, 개방형 정원, 소셜 다이닝 공간, 요가·명상 라운지, 루프탑 가든 등 휴식 공간과 함께 스튜디오, 교육실, 단기 레지던시형 숙소 등을 갖추게 되는 공간"이라며 "이를 통해 여성들이 머무르는 동안 치유와 교류, 자기계발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구상을 밝혔다.

기존 여성 지원시설과의 차별성도 부각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직업훈련 중심이라면 2028년 완공 예정인 '모아복합센터'는 출산·양육 지원에 초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익산별채'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과 재충전, 정보 교류, 학습이 가능한 '제3의 공간'으로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한다.

임형택 후보는 "늦은 시간에도 이용 가능한 안심 도서관과 자조 배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 플랫폼은 기존 시설들과 경쟁하는 구조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강조했다.

재원 마련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익산시 유휴 건물을 활용할 경우 초기 시설비 약 3억5000만원에 연간 운영비 약 2억 원이면 충분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시설 조성 비용은 국비 70%, 도비 15%, 시비 15%로 충당하고,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 방식으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임형택 후보는 "여성이 여성에게 의지할 수 있는 관계망을 확대해 서로 성장하고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익산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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