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양평남한강테라스 하부 산책로 일대에서 ‘2026년 자원봉사 리빙랩 3고 YP(줍고·잇고·지키고)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21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외래 식물이 급속히 확산되며 토종 식물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내 17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76명이 참여했으며, 양평군청 기후환경과와 협력해 전문적인 제거 방법을 공유하고 산책로 일대 교란 식물을 집중 제거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행정 중심 관리에서 주민 참여형 공동관리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생태환경 보전과 ‘청정 양평’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지역 생태환경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는 고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중요한 활동인 만큼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생태계 교란 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생 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 리빙랩 3고 YP’ 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체감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자원봉사 모델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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