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산내면이 맥문동 수확 철을 맞아 분주한 가운데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밀양시 산내면 일대는 봄 햇살 속에 맥문동 수확이 한창 진행되며 활기를 띠고 있다. 농가들은 땅속에서 자란 맥문동을 수확하며 바쁜 일손을 이어가고 있다.
밀양시는 산내면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재배지를 형성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따르면 전국 맥문동 재배면적은 105ha다. 이 가운데 밀양이 36ha를 차지해 약 34% 비중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산내면은 17ha 규모로 지역 내 핵심 생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맥문동은 한방에서 널리 활용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최근에는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되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농가들은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과 유통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어 맥문동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산내면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맥문동 주산지로 농가들이 정성을 다해 고품질 생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재배 기술 지원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