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산불 피해를 입은 계명산자연휴양림을 ‘고산형 산림휴양관광단지’로 재창조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구상은 2025년 대형 산불로 전소된 계명산자연휴양림을 단순 복구를 넘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재편해 지역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안동시 길안면 일원에 위치한 대표 산림자원이었으나, 산불로 주요 시설과 산림이 큰 피해를 입으며 기능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기존 복구를 넘어 경쟁력 있는 관광 인프라로의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권 예비후보는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해당 일원을 고산형 복합 산림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산형·독채형 리조트와 숲속 야영장 등 숙박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트리탑·짚라인·썰매장 등 산림레포츠 시설과 숲속 힐링 공간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경관림을 새롭게 조성하고 주차장·숙박시설·부대시설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등 이색 이동수단 도입도 검토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현재 산불 피해 시설 철거와 긴급 벌채 등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특별교부세 확보와 조성계획 변경, 설계용역 착수 등 사업 추진 기반도 마련된 상태다.
권 예비후보는 “계명산자연휴양림을 단순 복구가 아닌 안동을 대표하는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재창조하겠다”며 “재난을 회복의 기회로 바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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