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학 운영 전반을 AI로”…전북대, ‘AI 대전환’ 모델 전국 공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학 운영 전반을 AI로”…전북대, ‘AI 대전환’ 모델 전국 공유

200억 규모 통합 인프라 구축…교육·연구·행정·취업 전 영역 디지털화

▲ 전북대학교가 22일 교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AI 시스템 공유 컨퍼런스’를 열고, AI 기반 대학 운영 혁신 모델을 전국 대학과 공유하고 있다. ⓒ전북대


전북대학교가 교육·연구·행정·취업 전 영역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으로 재편하는 ‘AI 대학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축된 통합 시스템을 전국 대학과 공유하며 확산에도 나섰다.

전북대는 22일 교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AI 시스템 공유 컨퍼런스’를 열고, 차세대 통합 플랫폼과 주요 구축 사례를 공개했다. 행사에는 전국 대학의 관련 부서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도입 방안과 확산 가능성을 논의했다.

핵심은 약 200억 원 규모로 구축 중인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JUMP)이다. 학사·행정 시스템을 하나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해 지능형 서비스를 구현하고, 의사결정의 데이터 기반화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단일 로그인으로 교내 시스템을 연계하고, 종이 없는 행정과 클라우드 기반 운영 체계도 함께 도입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3.0)과 ‘AI 튜터’가 결합된 학습 환경이 구축된다.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질의응답과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자동 번역과 자막 기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교육 접근성도 강화된다.

진로·취업 분야에서는 ‘AI JOB @ JBNU’ 플랫폼이 도입돼 학생의 이력과 역량을 분석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와 취업 가능성 예측을 지원한다. 연구 영역에서는 ‘JUIC’ 시스템을 통해 연구비 집행 전 과정을 전자화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기능도 적용된다.

전북대는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대학 운영 전반을 하나의 AI 생태계로 연결하는 통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의 모든 기능을 AI와 데이터로 연결한 실제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전북대의 AI 전환 모델을 바탕으로 미래형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