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은 22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과정의 부족한 부분 보완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자"고 강조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여수를 방문한 민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 언급과 총리 방문등으로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철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여수박람회장 국제관에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방문, 여수섬박람회 준비 현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박람회 추진 현황과 시설 조성, 교통 및 안전, 관람객 맞이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민 의원은 "그동안 제기된 준비 부족 우려에 대해 관련 근거나 데이터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기상 변화 등 비상한 상황에 대해서는 플랜B를 별도로 만들어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 "섬박람회에 대해 대통령까지 나선 것은 부끄럽지만 전 국민이 다 알게 돼 오히려 좋은 일이기도 하다"며 "남은 과제는 전문가를 모셔서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콘텐츠를 풍부하게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전날 자신이 언급한 '박람회 주행사장 위치의 원점에서 검토'에 대해 "기존 행사장 변경하는 개념이 아니라 박람회 준비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온 과정에 어떤 하자가 있었는지, 아니면 원래부터 이게 안 되는 장소였는지를 검토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실제로 문제가 제기된 것은 주행사장으로서 기능 수행이었는데, 지금 제가 들어본 바로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기존에 있는 행사장에 문제가 있다면 그걸 보완하고, 그것으로도 성공 개최에 한계가 있다고 여겨지면 여수엑스포 이 사이트와 연계해서 확장하는 개념으로,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성공 개최 조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조직위원회 관계자 설명을 충분히 듣고 현장을 확인한 만큼, 필요한 부분에 대한 추가 점검과 향후 보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직접 챙기며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시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도 16일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준비 현황을 확인했고, 21일에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여수 현장을 둘러보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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