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민주당 전남 보성군수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서며 군민 삶의 질 변화를 중심에 둔 정책 구상을 밝혔다. 행정의 연속성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23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호남 지역의 민주당 지지 기반에 후보 개인의 경쟁력이 더해진다면 이번 선거는 압도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당과 인물 경쟁력 모두 뒤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선거 전략과 관련 기존 행정 중심에서 군민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을 강조한 그는 "그동안은 군 운영과 정책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직접적으로 나아지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 군민 기본소득 도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을 추진하고 있고, 이를 위한 정책적·법적 근거도 마련 중"이라며 "보성군이 매입한 주월산 일대에 시니어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버타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2030년 KTX 이음의 보성역 정차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 계획을 전하며 "군민들께서 공약 현실성에 대한 공감이 높고 기대감도 크다"고 전했다.
무소속 후보들과의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보성만큼은 네거티브 없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며 "민주당 지지 기반과 후보 경쟁력, 중앙과의 협력, 공약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유권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취임 당시 최하위였던 공공기관 청렴도가 매년 상승, 현재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4년째 유지하고 있다"고 행정의 연속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군민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보성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전남·광주 통합 시대를 앞두고 보성에는 힘 있고 능력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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