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이한·최봉환 후보, 침례병원 정상화에 민관협력 모델 제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이한·최봉환 후보, 침례병원 정상화에 민관협력 모델 제시

'침례병원 280억 재가동안' 제안…"실현 가능한 대안부터 검토해야"

부산 침례병원 정상화 문제를 두고 여야 책임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민관협력 저비용 재가동 대안'을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했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는 최봉환 금정구청장 후보와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례병원 정상화 공약을 발표했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침례병원 정상화 공약을 말하고 있다.ⓒ프레시안(정대영)

정 후보는 "3630억원 규모 공공병원 설립을 기다리기보다 약 280억 원 수준의 재가동 방안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부산권 의료공백이 장기간 지속되며 시민 불편과 불안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이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후보가 설명한 280억 재가동 대안은 기존 침례병원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병상과 필수의료 기능을 단계적으로 복원하는 방식으로 내부 리모델링, 의료장비 도입, 초기 운영비를 투입하는 구조다. 정 후보는 "비용만 봤을 때 현실성이 떨어진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충분한 검토와 실행 방안들이 마련돼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중요한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에게 실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침례병원 문제는 정치 논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의 문제"라며 "가장 현실적인 방법부터 추진하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최봉환 금정구청장 후보가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침례병원 정상화를 금정구청장 1호 공약으로 말하고 있다.ⓒ프레시안(정대영)

이날 최봉환 금정구청장 후보는 침례병원 정상화를 금정구청장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후보는 "금정구민에게 침례병원은 단순한 폐업 병원이 아니라 응급 상황에 가장 가까이 있어야 할 의료 거점"이라며 "이제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 가능성을 놓고 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무 검토 자료는 침례병원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방식이 아닌 활용 가능한 여건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복원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280억원 재가동 방안은 단계적으로 복원하며 전체 500병상을 개원하는 전제로 검토된 소요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두 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응급실을 포함한 여러 필수 의료 서비스를 필요한 금정구민분들이 21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그분들을 절대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반드시 금정구민의 숙원 사업인 침례병원 정상화에 대한 마침표를 찍겠다"고 말했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