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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초저금리 공공은행·간병비 0원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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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초저금리 공공은행·간병비 0원 시대 열겠다"

'공공혁신 특별시' 비전 선포…6대 공공부문 핵심 공약 발표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23일 초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공공은행 설립, 산후조리와 간병비 전액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공공혁신 특별시' 비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자도생의 냉정한 현실 속에서 기댈 곳 없는 삶을 '공공'의 이름으로 따뜻하게 보듬겠다"며 6대 공공부문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23일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대 공공부문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26.04.23ⓒ프레시안(김보현)

그는 "40%의 지지로 힘을 모아 주시면 민주와 진보의 양날개 정치로 경쟁의 정치를 열 수 있다"면서 "2등이 강해야 1등이 더 열심히 한다. 대구의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무상급식을 현실로 만든 민주노동당에 이어 농민수당이라는 새로운 상상력을 제도로 만든 진보당이 전남광주를 공공혁신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공은행 설립과 중소상공인·벤처기업·개인에 초저금리 대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이용료 전액 지원 ▲공공 돌봄공단 신설 및 돌봄노동자 작집고용, 간병비 무료 ▲공공 전력판매공사 통합 RE100 전력 저가 공급 ▲공공반려동물 케어센터 시·군·구별 운영 ▲공공 디지털사생활보호센터 설립과 디지털 저장매체 파쇄 장비 설치와 인터넷 장의사 무료 이용 등을 약속했다.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공약들을 출범과 동시에 전면 시행할 수는 없다"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국가 재정을 최대한 확보하는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같은 야권 경쟁자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아직도 '윤어게인'을 버리지 못한 후보"라며 "5·18 정신이 깃든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할 자격이 없다. 내란 정당에 단 한 표도 줘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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