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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 만난 '뒷모습' 미국 차관보, 알고보니 차관 비서실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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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 만난 '뒷모습' 미국 차관보, 알고보니 차관 비서실장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미 기간에 만났다던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정작 차관의 비서실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JTBC는 23일 "미 국무부에 직접 문의했더니 장 대표가 만난 국무부 인사는 개빈 왁스로 공공외교 차관의 비서실장이라는 게 공식 답변"이라고 보도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국무부 차관보와 만났다고 했지만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만난 차관보의 '뒤통수 사진’만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가 공개한 개빈 왁스는 차관 비서실장으로, 직함 자체가 차관보인 다른 인사들과 달리 의회의 인준이 필요 없는 임명직이다.

이 인물은 트럼프 지지자인 30대 정치인으로 국무부에 들어오기 전에는 보수청년단체의 대표로 활동했다.

다만 사진 속 인사가 개빈 왁스 비서실장이 맞는지, 장 대표가 만난 국무부 인사가 왁스 실장 외에 더 있는 것인지 등을 국민의힘에 다시 확인했지만 여전히 답을 들을 수 없었다고 JTBC는 보도했다.

앞서 장 대표는 국민의힘 다른 의원들과 함께 귀국하려다가 국무부 일정이 생겼다며 공항에서 되돌아 간 바 있다. 그렇게 일정까지 변경해서 만났지만 공개된 사진은 뒷모습이어서 논란이 됐다.

▲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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