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통합 등 3대 상생 비전 제시… "배후도시 넘어 자족형 거점도시로"
윤영민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와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가 24일 전격 회동하고 광주와 화순의 공동 성장 및 상생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4일 윤영민 후보측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상생 협력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이날 두 후보는 광주와 화순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행정 통합을 발판 삼아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뜻을 같이했다.
광주에서 화순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하루 평균 2만1000여 명에 달할 만큼 유동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에 광주-화순 간 대중교통망 통합 등 시·도민의 이동 장벽을 허물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윤영민 예비후보는 이번 통합을 '공생과 도약의 기회'로 규정하고 ▲광주 AI 산업 등과 연계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시·도민의 실질적 편의를 위한 '화순-광주' 간 교통망 ▲무등산권 공동 개발과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 등 3대 공동 핵심 사업을 제시했다.
이에 민형배 후보는 화순전남대병원 내 중입자 가속기 유치 등 거시적인 첨단 의료 인프라 확충 공약을 내세우며 윤 후보가 구상한 화순 중심의 바이오·의료 거점화 전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통합의 혜택이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세밀한 균형 발전 전략을 요청하면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직결되도록 정책 공조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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