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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대회 132주년 기념행사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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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대회 132주년 기념행사 30일 개최

동학농민혁명 당시 민중 봉기의 상징적 사건인 백산대회를 기리는 기념행사가 전북 부안에서 열린다.

부안군은 제132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오는 30일 백산성지와 백산다목적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백산대회는 1894년 동학농민군이 집결해 격문과 4대 명의, 군율을 선포하며 조직적 항쟁의 기틀을 다진 대규모 집회로, 동학농민혁명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당시 수많은 농민들이 흰옷에 죽창을 들고 모여 ‘앉으면 죽산, 서면 백산’이라 불린 장면은 대표적인 역사적 상징으로 남아 있다.

▲동학농민혁명의 본격적인 전투를 알리는 백산대회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용기(龍旗)를 앞세운 혁명군들이 행진을 벌이고 있다. ⓒ부안군

행사는 백산성지 내 동학혁명백산창의비 헌화를 시작으로, 백산면 주민과 백산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재현 행진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죽창과 만장기를 들고 백산삼거리에서 평교사거리까지 행진하며 당시의 기상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어 백산다목적체육센터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천도교 중앙총부 등 관련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혁명의 의미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 회원들이 참여한 동학 주제 미술 전시와 백산중학교 학생들의 창의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특별전도 마련된다.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동학농민군이 보여준 자주와 평등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가치”라며 “백산대회의 의미가 다음 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제132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 포스터. ⓒ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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