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동절기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국제 연료비 상승과 한파로 이중고를 겪는 서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직접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과 아산 배방·탕정 지구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3자녀 이상 가구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지난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난방비에 대해 최대 14만 4000원을 지원받는다.
중증장애인과 유공자, 다자녀 가구 등은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금이 책정됐다.
신청은 오는 5월 4일부터 29일까지 거주지 LH에너지사업단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이보다 앞선 4월 27일부터 LH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지원금은 자격 확인을 거쳐 오는 7월 중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요금 안정화 노력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LNG 등 연료비 인상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로 열요금을 전격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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