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대표 봄축제인 '제25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 고유의 교방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이다.
올해는 '교방, 청춘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전통 교방 문화를 '배움·놀이·참여'로 확장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
논개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강화해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체험형 축제로 탈바꿈한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방 플레이 존'은 가야금 연주·전통 소리·진주검무 체험 등 교방 문화의 악(樂)·가(歌)·무(舞)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등 전통 복식 체험과 연계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교방 문화 6예(六藝)를 미션 형으로 체험하는 '교방 문화로 놀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악(樂)·가(歌)·무(舞)·시(詩)·서(書)·화(畫) 체험까지 확장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논개제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방 체험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인다. 관람객은 직접 작성한 시를 기반으로 AI가 노래를 제작해 주는 체험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교방 노래를 만들어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케이팝(K-POP)에 맞춰 진행되는 '진주검무 플래시몹'은 가족 단위의 시민을 비롯해 청년·노년층 등 전 세대 110여 명이 참여해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서커스 공연·진주성 내 플리마켓·남강 카약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안승권 제전위원장은 "이번 진주논개제는 교방 문화를 기반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분이 방문해 진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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