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 브랜드를 선정하는 ‘짬뽕로드: 시흥 10대 짬뽕’ 사업에 나선다.
시흥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흥 10대 짬뽕’ 선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 관내 중식당은 약 310여 개로, 그동안 시민들과 짬뽕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맛집을 추천해 시흥의 새로운 미식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설문은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내가 추천하는 시흥 짬뽕 맛집’ 3곳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지역화폐 ‘시루’ 5000원이 6월 중 지급된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중 ‘시흥 10대 짬뽕’ 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현판이 부여되며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시흥 짬뽕로드 스탬프 투어’와 ‘짬뽕로드 순례단(시식단)’ 운영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호기 시 경제국장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를 선정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짬뽕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상권 브랜드화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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