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으로 개표가 보류됐던 더불어민주당 전북 임실군수 경선 결선 결과가 발표되면서 한득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전북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공천을 위한 당내 경선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임실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 개표를 진행하고, 한득수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의결했다. 앞서 당은 지난 20~21일 결선투표를 실시했지만, ‘돈봉투 의혹’이 제기되자 21일 정청래 대표 지시에 따라 개표를 보류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당초 22일로 예정됐던 결과 발표는 당 차원의 감찰이 진행되면서 연기됐고, 이후 최고위 판단을 통해 개표를 진행하는 쪽으로 정리됐다.
이번 사안은 결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특정 후보 지지를 요청하며 현금이 담긴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한득수 후보는 전북도의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캠프와 무관한 사안”이라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선 과정에서는 일부 후보 측에서 경선 중단과 감찰을 요구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당내 절차에 따라 개표를 진행해 경선을 마무리했으며, 이로써 전북 기초단체장 공천을 위한 당내 일정도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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