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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국가 농업 AX플랫폼' 선점 환영…AI농업 전진기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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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국가 농업 AX플랫폼' 선점 환영…AI농업 전진기지 도약"

2546억 스마트팜 구축·핵심 인프라 집적…2030년 글로벌 농업 혁신 모델 목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 농업 AX플랫폼'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전남을 세계적 스마트농업 표준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국가 농업AX플랫폼'은 기후위기와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의 구조적 한계를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기술로 극복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형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사업이다.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 발표하는 김영록 지사2026.2.12ⓒ프레시안(박아론)

도는 총사업비 2546억 원을 투입해 'AI 기반 수출지향형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115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농업AX 실증센터, AI 생육지원 데이터센터 등 3대 핵심 인프라도 집적 조성될 예정이어서,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과 수출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작물 생육 데이터 수집·분석, 자동화 재배 시스템, 수출 맞춤형 품질관리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다.

또한 청년농 유입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농업AX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교육과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고, K-스마트농업 기술의 수출 산업화도 본격 추진한다. 농산물 수출을 넘어 기술과 플랫폼까지 확장하는 '농업 신성장 모델' 구축이 목표다.

김영록 지사는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국가적으로는 식량안보와 K-농업 수출 확대를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자하고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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