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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민·관·공' 맞손… 중동발 경제 위기 속 소상공인 구하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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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민·관·공' 맞손… 중동발 경제 위기 속 소상공인 구하기 총력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됨에 따라, 벼랑 끝에 몰린 지역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해 민·관·공 합동 구원투수로 나섰다.

진안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민·관·공 협의체' 2026년 제1차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 등 7개 민간 단체와 전북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진안군, 위기속 소상공인 살리기 민·관·공 맞손

이번 회의의 핵심 화두는 외교적 불안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낙수 효과'였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급등, 현장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군 관계자는 "대외적 환경 변화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민·관·공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이뤄졌다. 특히 진안군과 전북자치도가 협력하는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 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5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기준, 총 보증 규모 50억 원 중 약 72%인 36억 1,000만 원이 집행되며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협의체는 지난 22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추진 중인 '중동 위기대응 특례보증' 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적극 전파하기로 했다. 군은 해당 사업의 수혜 대상을 넓히기 위해 홍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진안군은 향후 협의체를 정례화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동 사태 등 거시 경제의 불안 요소가 지역 경제를 흔들지 못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며,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063-430-8403)을 통해 가능하다.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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