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유성구를 대한민국 최고 도시를 넘어 글로벌 혁신도시로 만들겠다”며 민선 9기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8년간의 구정 성과를 바탕으로 유성의 미래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정 구청장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레는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9대 유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더 좋은 미래를 유성구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성구가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고 민선8기 공약이행률은 96%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이러한 성적표는 유성이 살기 좋은 지방도시의 표준이 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행정성과를 내세웠다.
어궁동 중심의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과 창업·마을·돌봄·문화 혁신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제도적 수준을 넘어 구민의 일상을 변화시켰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모든 성과는 구민과 함께 일궈낸 결과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값진 성과와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은 ”37만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유성구를 최고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과 AI 기술혁명 등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5가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성의 창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마을 커뮤니티 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자치도시’, 친환경·에너지 자립구조의 ‘지속가능한 도시’, 생애주기별 돌봄체계를 고도화한 ‘복지도시’, AX(AI 전환) 시대 문화를 선도하는 ‘미래문화도시’ 등이다.
그는 “유성구민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마음과 지혜를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어냈다”며 “구민들과 함께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유성의 지도를 바꾸는 일에 매진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그렇듯 유성도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과 불확실성이라는 대전환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정면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정 청장은 “두 차례 유성구청장의 경험과 초심의 열정을 모두 쏟아 유성의 발걸음이 곧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완성하겠다”며 “유성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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