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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블루카본 국제 포럼 '개최…해조류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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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블루카본 국제 포럼 '개최…해조류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 논의

미 MIT·서울대 등 국내외 유명 석학 참석…5월 4일 완도군생활문화센터

전남 완도군은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중인 오는 5월 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완도 블루카본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완도군에서 개최된 블루카본 관련 포럼ⓒ완도군 제공

'기후 위기 대응과 블루카본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후 변화 대응 핵심 전략인 해조류 블루카본의 가치를 조명하고 국제적인 탄소 흡수원 인증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학계 전문가는 물론 정부 관계자·어업인·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해조류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며,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 원장을 역임한 에블린 엔 왕(Evelyn N. Wang) MIT 에너지·기후 부총장이 포럼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셰인 코신스키(Shane Kosinski) 이사 역시 해당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다.

국내 IPCC 방법론 저자인 한림대 김승도 교수, 군산대 권봉오 교수가 자리해 해조류 블루카본의 국제 인증 가능성을 진단하고, 국내 블루카본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이기택 교수가 포럼의 핵심인 주제 발표를 맡는다.

두 발표자는 해조류의 탄소 흡수 능력과 이를 통한 기후 위기 극복 방안, 그리고 최신 국제 연구 동향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포럼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블루카본'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업인들에게는 탄소 배출권 등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 학생들에게는 미래 해양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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