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손을 맞잡고 원주의 중단 없는 발전과 ‘중부권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원 후보는 29일 김진태 강원도지하 후보와 공동 공약 발표를 통해 “지난 임기 확인한 원주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위상의 중부권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며 경제와 문화 그리고 인프라를 아우르는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총력
원 후보가 내세운 첫 번째 핵심 과제는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2차 지정’이다.
2009년의 탈락을 교훈 삼아 현재 구축된 한국반도체교육원, 엔비디아 인증 AI 교육센터 등 최첨단 인프라를 지렛대 삼겠다는 전략이다.
원 후보는 “이미 38개의 우량 기업이 원주에 뿌리내린 만큼 지금이 최적기”라며 “단지 지정 시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R&D 지원을 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하늘길 열어 ‘글로벌 물류·관광 거점’ 도약
이어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통한 경제 영토 확장을 약속했다.
현재 제주 노선에 국한된 공항 기능을 국제선까지 확대해 지역 기업들의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삼양식품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과 반도체·AI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되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공언했다.
◇ 30년 숙원 종축장 부지, ‘강원 오페라하우스’로 탈바꿈
문화 분야에서는 30년간 방치됐던 종축장 부지에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확약했다.
이는 강원권 최대 도시임에도 대규모 전문 공연장이 없었던 원주시민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도시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복안이다.
원 후보는 “최첨단 무대 장치를 갖춘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해 대형 뮤지컬부터 글로벌 아이돌 콘서트까지 수용하겠다”며 “원주를 전국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원 후보는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하나의 팀이 되어 경제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압도적 원주 시대’를 중단 없이 열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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