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해룡면 선월지구에 들어설 코스트코 순천점 부지계약 최종 완료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는 이날 경기 광명 본사에서 해룡면 선월지구 사업시행자인 선월하이파크밸리와 순천점 입점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코스트코는 향후 각종 영향평가와 건축 인허가를 거쳐 오는 2028년 하반기쯤 광주와 전남에서는 최초로 순천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코스트코 순천점이 계획대로 입점할 수 있도록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국비를 포함한 총 2200억여 원을 확보해 인근 교통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9월 30일 순천시는 코스트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 4만 6000㎡ 부지에 총사업비 1020억 원을 들여 순천점을 조성하고 약 250명의 인력을 고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순천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코스트코와 소통하고 촘촘한 전략을 전개했다.
코스트코 순천점과 함께 국가정원박람회 등 순천을 찾는 1000만 관광객을 도심으로 끌어들여 지역 관광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경남과 충청 지역으로 원정 쇼핑을 가던 젊은 소비층을 붙잡아 명실상부한 남해안권 경제중심지이자 최고의 정주도시로 도약한다는 것이 순천시의 큰 그림이기 때문이다.
코스트코는 대규모 창고형 할인마트와 회원제 이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종 상품을 유통하는 미국의 유통 대기업이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지난 1994년 10월 7일 설립됐으며, 매출액은 2024년 기준 6조 5300억 원, 영업이익 2185억 원이며 국내 점포수는 20여 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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