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최승준 정선군수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28일부터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정선군은 즉각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행정 공백 최소화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선언했다.
정선군은 29일 곽일규 부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행정·시설국장 등 간부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장 부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동요를 차단하고 산적한 지역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기강 확립 및 정치적 중립 ‘엄중 경고’
이날 회의에서 곽 권한대행은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를 경계하며 강력한 대응 지침을 하달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조직 안정 및 공직기강 확립 ▲정치적 중립 의무 철저 준수 ▲주요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민원 대응 및 대주민 소통 강화 ▲내부 보고체계 강화 등이다.
특히 선거 기간 중 공직자가 특정 후보에게 줄을 서거나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시사하며 공직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 “군민 불편 없어야” 현안 사업 연속성 강조
권한대행 체제하에서도 정선군의 주요 역점 사업들은 중단 없이 계속될 전망이다.
정선군은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의사결정 지연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곽일규 부군수 권한대행은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모든 공직자가 비상한 각오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행정 공백은 곧 군민의 피해로 직결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최승준 군수는 선거가 치러지는 날까지 직무가 정지되며 정선군은 선거 종료 시까지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며 비상 행정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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