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재욱 도의원 "진주 시민 기만하는 LH 분리 논의 규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재욱 도의원 "진주 시민 기만하는 LH 분리 논의 규탄"

"지역 경제·청년 일자리·혁신도시 기반 흔드는 결정 끝까지 대응할 것"

경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진주1) 의원이 29일 진주 LH 본사 정문 앞에서 '진주 시민 기만하는 LH 분리 2차 시도 강력규탄!'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정부와 관계기관을 향해 LH 분리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LH를 개발 중심 조직과 부채·자산 관리 중심 조직으로 나누는 '이원화 방안' 보도가 잇따르면서 LH 본사가 위치한 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LH 분리 논의는 2021년 부동산 투기 사태 이후 정부 차원의 조직개편 방안으로 한 차례 추진됐다가 지역 반발 속에 무산된 데 이어 이번이 사실상 두 번째다.

▲ LH 분리규탄 1인시위. ⓒ정재욱의원

이에 국토교통부는 LH 조직 분리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지역에서는 논의가 반복되는 것만으로도 혁신도시의 안정성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 의원은 "지역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LH 분리 논의가 또다시 거론되는 것은 진주혁신도시의 지난 10년과 국가균형발전의 약속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일이다"며 "진주의 미래와 청년들의 일자리가 걸린 문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LH 분리로 인해 본사 기능이 위축될 경우 세수 기반 약화와 지역 인재 채용 축소는 물론 협력업체 생태계 붕괴와 혁신도시 상권 침체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LH의 부채와 경영 효율성 문제는 조직을 인위적으로 쪼개는 방식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며 책임경영 강화와 사업 구조 합리화 등 본질적인 해법을 외면한 채 그 책임을 지역의 희생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번 1인 시위를 시작으로 LH 분리 시도에 대한 지역 민심을 결집하고 경남도와 진주시 지역 정치권과의 연대를 통해 조직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면서 "진주의 자존심과 청년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