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함평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윤행 조국혁신당 후보가 이남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7.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선가능성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단 0.5%p차이에 불과했다.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함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6월 함평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이윤행 혁신당 후보 48.8%, 이남오 민주당 후보 41.6%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7.2%p였다.
이어 이행섭 무소속 후보는 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기타 인물'은 2.9%, '없음'과 '잘 모름'은 각 1.8%, 2.5%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지를 묻는 충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인 75.4%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22.8%%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1.8%로 나타났다.
특히 이윤행 후보와 이남오 후보가 선두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이행섭 무소속 후보층의 지지 후보 변경가능성이 45.2로 높게 나타나 이들의 최종 선택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평군수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윤행 혁신당 후보 46.4%, 이남오 민주당 후보 45.9%로 단 0.5%p 격차로 맞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행섭 무소속 후보의 당선을 전망하는 군민은 1.0%에 그쳤다. '기타 인물'은 1.3%, '잘 모름'은 각 5.5%였다.
6월 지방선거에서 후보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는 '지역 발전 기여도'(28.9%)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후보자의 인물 및 자질'(19.9%), '정책 및 공약'(15.5%), '도덕성 및 청렴성'(13.2%)이 다음 고려 요소로 평가됐다. '과거 경력 및 성과'(8.8%), '소속 정당'(6.6%)', 당선 가능성'(4.5%)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해 후 순위로 평가된다. '기타 또는 잘 모름'은 2.7%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64.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22.6%, 국민의힘 4.1%, 개혁신당 3.7%, 진보당 2.0% 순이다. 그 외 기타 정당 0.8%, '없음'과 '잘 모름'은 각 1.5%, 1.0%였다.
또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의향을 설문한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 68.3% 등 '투표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이 91.6%로 나타났다.
반면,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7.3%(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6.1%,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1.2%)에 그쳤으며, '잘 모름'의 유보 응답은 1.1%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은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8.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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