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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김관영지사 무소속 출마는 도민 가슴에 대못 두 번 박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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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김관영지사 무소속 출마는 도민 가슴에 대못 두 번 박는 일"

김관영 전북지사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둘러싸고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은 김 지사를 향해 '배신'이라는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하며 견제에 나섰다.

윤준병 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관영 도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한다면 이는 도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두 번 씩이나 박는 배신 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금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 이야기가 스멀스멀 들린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27일 기자들과 만나 "특검 조사 일정과 겹쳐 입장 발표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면서도 "아무리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가부를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현재 대리비 명목의 현금 제공 의혹과 함께 '12·3 내란 방조' 의혹 등 복수의 사법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특히 내란 방조 혐의와 관련해 고발된 김 지사는 30일 오후 2시 종합특검에 출석할 예정으로, 향후 정치 행보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윤 위원장은 앞서 전북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그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경선 득표율 추정치를 공개하며 "49.5 대 50.5 통합이 걱정된다"는 글을 올려 공정성 논란을 촉발했다. 해당 발언은 경선 결과를 둘러싼 당내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전북지사 선거 판세를 뒤흔들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경선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출마 선언 여부와 특검 조사 결과가 맞물리며 전북 정치 지형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윤준병 의원 sns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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