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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언제나 돌봄·방학 행복밥상 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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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언제나 돌봄·방학 행복밥상 사업 확대 운영

화성특례시가 방학이나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과 급식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30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언제나 돌봄사업’과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아동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 기존 돌봄서비스가 운영시간 제약으로 야간이나 긴급 상황 대응이 어려웠던 점, 방학기간 식사 공백 문제가 반복돼 온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특례시

먼저 ‘언제나 돌봄사업’은 이름 그대로 시간의 제약을 크게 줄였다. 초등시설형 돌봄 19개소를 비롯해 야간돌봄 10개소, 아동 야간연장돌봄 3개소를 통해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맞벌이 부부나 예기치 못한 상황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목이다.

이용 대상은 모든 초등학생으로, 일부 센터에서는 미취학 형제까지 함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원칙이지만 긴급 상황에서는 당일 이용도 가능하도록 운영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식사’ 문제도 함께 챙겼다. 시는 방학 기간 동안 다함께돌봄센터 25개소 이용 아동에게 무상 급식을 제공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이용 가정의 체감도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9%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양육비 부담이 줄고 아이 식사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시는 돌봄과 급식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간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이희정 성평등가족국장은 “돌봄 공백 해소는 아동의 안전은 물론 부모의 삶과도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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