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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추진…최대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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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추진…최대 90% 지원

인천광역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202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환경개선 수요를 발굴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 보수를 넘어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정비해 영업환경 안정과 이용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가 전통시장,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사진은 신포시장 전경 ⓒ인천광역시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상인과 고객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장소·설비의 설치 및 보수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예방시설 △상하수도·냉난방 등 기반시설 △진입도로·화장실 등 공동이용시설 △비·햇빛 가리개, 휴게공간, 고객센터 등 고객편의시설 △상인교육관, 공동판매장·작업장 등 판매지원시설 △관광거리, 행사공간 등 홍보·안내시설 등이다.

특히 시는 화재안전점검 결과를 반영해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화재예방시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아케이드와 비가림시설 등 공동시설과 안전시설물은 난연 등급 이상의 자재를 사용해야 선정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상인회 또는 상점가진흥조합 등 사업추진 주체를 보유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다. 전통시장은 화재공제 가입률이 50% 이상이거나 연내 50% 이상 가입을 확약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률에 따라 현장평가에서 최대 6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중 인천시가 75%, 군·구가 15%를 부담한다. 나머지 10%는 상인회가 부담하되, 진입도로·상하수도·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시는 7월 중 현장평가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이후 내년도 예산 편성을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시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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