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수 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장영수 예비후보가 농축산업 구조 개편과 기본소득 도입을 핵심으로 한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30일 장수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장수 경제 대전환’과 ‘기본사회 설계’를 골자로 한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장수 농축산은 보조금에 의존하는 단계를 넘어 투자받는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산업화 중심의 경제 전략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농산물유통공사 설립을 통한 유통 구조 개선, 300만 평 규모의 첨단 과수 산업단지 조성, 한우 규모화와 대형 육가공 업체 유치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육가공 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 1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장수형 기본사회’ 모델을 내세웠다. 전 군민에게 월 3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완전 버스공영제를 통한 무료 교통과 전 군민 대상 무료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예비후보는 “경제 성장의 성과를 군민의 보편적 권리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영수증 경제(Victory Pass)’,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등 추가 정책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광열 전 무진장축협 조합장과 김창수 전 장수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정책 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과 전북도당 관계자들도 지원을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검증된 추진력으로 장수의 막힌 혈맥을 뚫고, 3대가 웃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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