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인 이원택 후보는 당내 경선 이후 불거진 갈등과 관련해 "경선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원택 후보는 1일, 전주시 백제로변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경선을 하고 나면 승복하는 것이 민주당의 역사와 전통"이라며 "그 전통이 제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경선 패배 이후 재심을 요구하며 단식에 나섰던 안호영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안 의원은 이 후보와의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경선 직전 제기된 이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이 충분한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재심을 신청했다. 이후 윤리감찰단 재감찰을 요구하며 12일 간 단식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안 의원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당 최고위원회 역시 이를 그대로 확정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정청래 대표를 향해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밖에서 대표를 향한 비판이 있는 상황에서도 응원을 위해 참석해 주셨다"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 후보는 지역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뛰는 정치인"이라며 "양곡관리법과 새만금 예산 문제에서도 앞장서 싸워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조승래 사무총장, 이성윤 최고위원, 박지원 최고위원, 윤준병 위원장, 한병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이남호,천호성,유성동 전북교육감 후보들을 비롯해 조지훈 전주시장 후보와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등 다수의 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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