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K-WEL 한국여성기업가정신연구소(대표 이연주 )' 주최로 개최된 ‘맘껏콘서트’에 참석해 대구 엄마들의 삶과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공감 행보를 가졌다.
‘맘껏콘서트’는 대구에 거주하는 여성과 엄마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의 삶을 말하다ᆢ공감에서 정책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에 사는 더 나은 엄마의 삶을 위한 열정 붓기’를 주제로, 교육·돌봄·건강·경제·자립 등 엄마들이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공유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이 양육과 생계, 경력 단절, 지역 내 일자리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공감의 무대’ 축하공연은 대구 파밀리에 합창단을 이끄는 김현정 지휘자와 딸 하림 양의, 엄마와 딸이 함께 만들어 낸 무대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여성기업가정신연구소(K-WEL)는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APEC 베스트 어워드를 비롯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대구대학교 정홍인 교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삶과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 며, "정책의 양적 확대보다 실제 생활 변화로 이어지는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플로랜스케어 홍순례 대표는 조산사 주도의 교육을 기반으로 한 산전·산후 통합형 케어 정책을 제안하며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사회가 함께 나눌 때 실질적인 출산율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협동조합 세움의 박호일 이사장은 느린 학습자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 기반 공동체 모델을 소개하며 ‘마을 안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가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부겸 후보는 "이번에 기회를 주시면 대구를 여성들이 버티는 도시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정책과 문화를 꼭 개선하겠다" 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에는 김 후보 희망캠프 2층에서‘대구 런닝맨 시민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시민, 전문가, 직능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뛰자!”라는 구호와 함께 대구의 미래를 위한 시민 참여 조직의 출범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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