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운영하는 '여객선 안심 여행 서비스'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운항관리센터는 지난 달 30일, 제주도를 방문한 청주중앙여고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산이수동-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마라도1호)에서 안심 여행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객선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해양 안전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안전 교실'로 탈바꿈했다.
출항 전 학생들은 여객선 구명설비 위치를 확인하고 비상 상황 대응 요령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았다. 출항 후에도 공단은 운항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사전에 제공받은 안전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여행을 즐겼다.
'여객선 안심 여행 서비스'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출발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맞춤형 안전 지원 시스템'이다. 특히 여객선을 처음 이용하는 학생의 해상사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해상교통과 공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KOMSA 제주운항관리센터 조평연 센터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심 여행 서비스는 학생 및 단체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여객선 안전교육 ▷선박 운항 중 집중 모니터링 ▷여객선 안전 정보 사전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여행 40일 전까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정책실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에서 ‘여객선 안심 여행 서비스 신청’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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