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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펫스타 '역대 최대' 흥행…8만7000명 몰리며 반려동물 축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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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펫스타 '역대 최대' 흥행…8만7000명 몰리며 반려동물 축제 도약

▲임실N펫스타 행사장 ⓒ임실군

8만7000명 몰린 임실N펫스타가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하며 반려동물 축제로서 입지를 굳혔다.

전북 임실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41회 의견문화제와 2026 임실N펫스타'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반려인과 관광객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사흘간 방문객은 약 8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었고, 두 축제를 연계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행사 공간 확장이다.

기존 공원 중심에서 관광지 전역으로 무대를 넓히면서 관람객 동선을 분산시켰고, 넓은 잔디 공간과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활용해 체류 환경을 개선했다.

여기에 대규모 꽃 장식과 경관 연출을 더해 단순 행사장을 넘어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프로그램도 한층 전문화됐다.

국제 기준 어질리티 경기와 반려동물 미용 경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되며 축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과 건강 관리 정보가 공유돼 관람객 반응을 이끌었다.

참여형 콘텐츠와 공연도 흥행을 뒷받침했다.

반려동물 패션쇼와 전국 단위 방문객을 유도한 전용 열차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고, 다양한 체험 공간과 휴식 시설이 함께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규모 인파에도 불구하고 운영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사전 준비를 통해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접근 동선을 정비해 혼잡을 최소화했다.

경제적 효과도 확인됐다.

축제 기간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 판매 등에서 약 2억 원 규모 매출이 발생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개막과 폐막을 잇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했다.

심민 군수는 "자신의 몸을 바쳐 주인을 구한 오수 의견의 고장이자 반려동물의 성지인 임실군을 찾아주신 수많은 반려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년을 이어온 오수 의견의 스토리를 잘 계승해 임실을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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