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호남유학 인문 프로그램 '광산, 서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광산, 서원 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호남학당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동양 철학이 전하는 삶의 지혜를 통해 현대인의 일상을 재정립하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철승 조선대 교수, 최대우 전남대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며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서원 강학회는 서원에서 개최하는 집단 공부 모임을 지칭하며 전국 서원 최초로 전통 강학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사례다. 김태완 전남대학교 교수, 김재희 백천서당 강주 등이 참여해 한문 고전 강독과 토론을 진행한다.
오는 6월 6일에는 나주향교, 경현서원,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서원 답사-전통시대 유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카데미는 총 40명을 모집하며 신청 및 문의는 호남학당과 광산구 관광육성과를 통해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일상에서 인문학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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