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가 6일 춘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지을 핵심 동력으로 ‘연결’을 제시하며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메가 교통망 확충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4년이 GTX-B 확정 등 대전환의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 향후 4년은 그 혁신의 성과를 시민의 일상 속으로 침투시키겠다는 것이다.
◇ “도심 정체 없는 혁신 실현”
육 후보는 외부 광역망이 도심 내 정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도시 순환 교통망 완성’을 제1과제로 꼽았다.
우선 제2경춘국도의 유입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하기 위해 서면~신북 국도대체우회도로(10.5km)를 개설하고 서면 방동리와 신북 용산리를 잇는 순환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62년 숙원인 서면대교를 2029년 완공하고 우두동과 동면 장학리를 잇는 소양8교를 2030년까지 건설해 강북 지역의 고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2026년 하반기부터 레고랜드와 춘천역 등을 잇는 구간에 자율주행 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스마트 교통 도시로의 도약이다.
◇ “발끝에서 완성되는 친환경 이동”
단순한 레저를 넘어 출퇴근과 통학이 가능한 ‘전국 1위 자전거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자전거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전용 신호체계, 도난 방지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 누구나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의암호 자전거길 30km를 핵심축으로 정비하고 경사로 주행을 돕는 탄소 제로 사업 ‘E-타봄’ 보급을 대폭 늘리는 등 이동 편의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 “사통팔달 강원의 중심축 도약”
춘천을 넘어 수도권과 동해안 그리고 내륙 종단축을 잇는 거대 광역망 사업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GTX-B 춘천 연장(2030년 목표), 동서고속화철도, 제2경춘국도의 임기 내 착공 및 완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철원~춘천~원주를 잇는 ‘강원내륙선 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춘천에서 멈춘 중앙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해 한반도 중앙의 종단 물류축을 형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육 후보는 “이 모든 혁신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원팀 공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우상호 도지사 후보와 함께 승리해 춘천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고 스마트한 교통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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