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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재선 도전…“진영 틀 깨고 충청 이익 대변할 씨감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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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재선 도전…“진영 틀 깨고 충청 이익 대변할 씨감자 될 것”

국비 12조·투자유치 50조 성과 강조…‘7대 비전·6대 권역 공약’ 발표하며 세몰이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김태흠 선거 사무소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민선 9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흠 예비후보는 8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충남을 완성한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시간 ‘힘쎈 충남’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는 도민과 함께 그 그림을 완성해 나갈 차례이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은 이날 회견에서 ‘탈(脫)진영’과 ‘실용’을 강조하고, 스스로를 ‘충청의 씨감자’라고 비유하며 “충청의 이익이 곧 나의 진영이다. 좌든 우든,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고 오직 도민의 삶을 위해 진영의 틀을 깨겠다”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민주당 도정 12년을 ‘잃어버린 시간’으로 규정하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민주당 도정이 좋았는지, 아니면 저와 함께한 지금이 더 좋았는지 도민들께서 냉정하게 판단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임 기간의 구체적인 수치를 성과로 제시하며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며, 국비 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 기업 투자유치 50조 원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획득 등을 언급하며 “충남의 체질을 역동적으로 바꾼 결과이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충남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7대 핵심 비전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인공지능(AI) 대전환, 충남형 기본복지 도입, 스마트 농업 육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및 K-문화 융성도시 완성, 대전·충남 통합 등이 포함됐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6대 권역별 공약’으로는 천안·아산에 K-테크 심장 및 AI·디지털 수도, 당진·서산·태안에 자동차 수출단지 및 항공 모빌리티 산업화, 공주·부여·청양에는 백제 문화 융성 및 산림자원연구소 조성, 논산·계룡·금산은 국방수도 완성 및 양수발전소 건립, 보령·서천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홍성·예산에는 충남 미래 100년 행정중심 도시 완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비전은 구호가 아니라 현실이 되어야 한다”며 “김태흠을 더 크게 쓰고 더 강하게 키워달라.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태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충남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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