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83개소를 대상으로 군·구와 합동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40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점검에서는 전체의 약 60%를 우선 점검하고 나머지 40%는 하반기인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이와 함께 조리도구와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한다.
보존식은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 분량으로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또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과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시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신병철 국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세균성과 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 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종사자들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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