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당신의 상상이, 하남의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한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재정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시민이 직접 생활밀착형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를 거쳐 실제 시 예산에 반영할 수 있다.
올해 공모 규모는 총 10억 원이며, △주민 생활안전 △지역 불편 개선 △주민 편익 증진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행사성 사업, 특정 단체 지원 사업, 장기간 소요 사업, 청사 신축 및 시설 개·보수 사업 등은 제외된다.
하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남시 홈페이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서를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시청 기획조정과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전용 플랫폼 ‘주민e참여’를 새롭게 도입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홈페이지와 병행 운영해 온라인 제안 창구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제안사업 진행 상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역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시의회 심의·의결 등을 통해 2027년도 본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아이디어가 하남의 변화를 이끄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창의적인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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