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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만학도도 웃었다"…광주·전남 검정고시 1642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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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만학도도 웃었다"…광주·전남 검정고시 1642명 합격

광주 86.1%, 전남 83.5% 합격률…장애·재소자 등 편의 지원 '결실'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8일 '2026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각각 발표했다.

양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을 통해 광주 1082명, 전남 560명 등 총 1642명이 학력 취득의 꿈을 이뤘다.

▲전라남도교육청(왼쪽)·광주광역시교육청(오른쪽) 전경ⓒ전남·광주 교육청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1256명이 응시해 1082명(초졸 69명, 중졸 188명, 고졸 825명)이 합격, 86.1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회차(84.63%)보다 1.52%p 상승한 수치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68세, 중졸 77세, 고졸 78세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총 671명이 응시해 560명(초졸 34명, 중졸 93명, 고졸 433명)이 합격, 83.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초졸 97.1%, 중졸 90.3%, 고졸 81.2%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 모 씨(80), 중졸 윤 모 씨(80), 고졸 오 모 씨(83) 등 모두 여든이 넘는 어르신들이 차지해 감동을 더했다.

도교육청은 중증 장애를 가진 응시자에게 특수교육실무사, 휠체어 전용 책상 등 맞춤형 편의를 제공한 결과, 해당 응시자가 평균 93.8점의 높은 점수로 합격했다고 분석했다. 별도로 운영한 재소자 시험장에서도 20명 중 19명이 합격해 9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 증서는 광주의 경우 오는 29일까지 시교육청 별관에서 교부하며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전남은 합격자에게 개별 우편으로 발송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관련 서류는 8일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나 정부24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의 초·중·고 행정실, 교육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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