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11일부터 국내 에너지 위기 경보 수준 격상에 대응해 출‧퇴근 시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시내버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이용 증가율 5% 이상 시 증편 운행을 계획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이용률을 모니터링하고 있었으며 지난달 27일에서 5월 1일 사이에는 이용률이 5.8% 급증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 증편 운행을 시행한다.
증편 운행 시간은 출퇴근 시간이며 적용 노선은 서면‧부산역 중심의 주요 간선 도로 대상으로 32개 노선 737대이다. 증편 현황은 기존 1125회에서 219회 늘어난 1344회로 이에 따라 평균 배차간격은 9분에서 7분으로 2분 단축될 예정이다. 적용 노선은 서면, 부산역, 남포동 방면 주요 과밀 노선이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는 지역 경제 전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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