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장 선거가 최종 판세를 가늠하기 어려운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
11일 오후 1시 하태진 한국건설안전 대표가 신현국 예비후보 사무소를 방문해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하 씨는 엄원식 전 후보의 사무국장이자 막역한 관계로 알려져 있어 이날 지지 선언은 사실상 엄 전 후보가 공식적으로 신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게 지역 정가의 중론이다.
하 씨는 “신현국 후보를 도와 이번 6.3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문경시장 선거 판세가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날 하 씨는 신 후보와 간단한 담화를 통해 현재 선거의 판세에 대해 논의했고 향후 선거운동 방향, 자신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 씨는 지지 선언 촬영 직후 “엄원식 후보의 뜻을 받들어 6.3지방선거에서 신현국 후보를 도와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엄원식 예비후보는 지난 달 21~22일 양일간 경선을 치렀으나, 김학홍 현 국민의힘 후보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반면 신현국 예비후보는 컷오프 돼, 경선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되자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으며, 결국 경선에 패배해 출마를 할 수 없는 엄 후보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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