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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4일 달성습지서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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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4일 달성습지서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행사’

(사)자연보호 달서구·달성군협의회 회원 등 70여 명 참여

대구광역시는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14일 달성습지 일대에서 고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한다.

▲ 대구광역시는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14일 달성습지 일대에서 고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한다ⓒ대구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남구 환경감시단과 (사)자연보호 달서구·달성군협의회 회원, 대구시 기후환경정책과·달성습지관리소 및 남구·달서구·달성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달성습지 일대에 확산한 가시박과 환삼덩굴 제거 작업과 함께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번식력이 매우 강해 주변 식물을 감아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생물로, 하천변 자생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덩굴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개화 시기 이전 유묘 단계에서 뿌리째 제거하는 선제적 방식을 통해 교란 식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유종 서식공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각 구·군별 가시박 등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블루길·배스, 붉은귀거북 등을 대상으로 한 ‘생태계교란 생물 수매 사업’도 병행해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다양성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매 단가는 블루길·배스(5천원/kg), 붉은귀거북(5천원/마리), 뉴트리아(2만원/마리)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추진된 이번 활동이 달성습지의 생태적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퇴치 작업을 통해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생물다양성의 날 : 1993년 UN총회에서 12월 29일(생물다양성협약 발효일)로 제정·선포, 2000년 총회에서 5월 22일(협약 채택일)로 변경됨

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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