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제1호 공약으로 '4년간 투자유치 50조원'과 '대기업 15개 신규 유치'를 내걸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1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조 투자유치 기적을 넘어 전북 성공 신화를 더 크게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흐름을 멈추면 전북이 다시 뒤처질 수 있다"며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외 기업·자원·기술·인재를 전북으로 끌어오는 '전북 이니셔티브'로 도민이 체감하는 성장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전북의 몫을 키워낼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4년 전 제시한 1호 공약이 '대기업 5개 유치'였고 이를 취임 2년 만에 달성했다"며 "임기 전체로는 목표를 넘어섰고 투자유치 실적도 민선 7기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27조4000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LS·두산·현대로템 등 대기업이 전북을 선택했고 AI·이차전지·바이오·방산·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산업지도가 바뀌고 있다"며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새만금 9조원 투자 협약은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됐고 로봇·AI 데이터센터·수소산업 등 신산업이 새만금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사진으로 △피지컬 AI 주도 △모빌리티 산업 AX 선도 △새만금 RE100 산단 지정 △현대차 투자 본격화와 로봇 협력기업 유치 △방산혁신클러스터·바이오 규제자유특구·금융중심지 지정 △벤처펀드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전북선관위가 이원택 전북지사 예비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공모 여부를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을 두고 "선관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의뢰한 만큼 신속히 진행되리라 생각한다"며 "수사와는 별개로 상당한 혐의가 있기 때문에 수사의뢰를 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짧은 시간 안에 혐의없음으로 판단했지만 선관위 조사 결과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보면 윤리감찰단 조사 결과가 얼마나 부실했는지 드러났고 신뢰성에도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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