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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원도심 상권 회복 시동…자율상권구역 지정·국비 공모 대응 5개년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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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원도심 상권 회복 시동…자율상권구역 지정·국비 공모 대응 5개년 전략 마련

▲ 나주시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2026.05.12.ⓒ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침체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나주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고회에는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상인회 대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율상권구역 지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업대상은 금남동·성북동·송월동 일원 원도심 상권과 남평읍이다.

시는 공실률과 상권 현황, 소상공인 경영실태를 분석하고 상인·시민 의견 수렴, 상권 활성화사업 발굴, 환경 개선과 활성화 전략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소비패턴 변화와 상권 분산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원도심 현실을 반영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차별화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시는 상권 이해관계자 회의, 상인 대상 조사,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포럼, 주민설명회 등을 거치며 현장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왔다.

나주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자율상권 조합설립과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7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원도심은 나주시 경제와 생활·문화의 중심지이지만 최근 공실 증가와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이 자율상권구역 지정과 상권 활성화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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