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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북부, 대한민국 미래산업과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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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추미애 "경기북부, 대한민국 미래산업과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항공·우주·MRO 첨단산업단지, 파주·연천·포천 평화경제특구, DMZ 생태·평화관광지구 조성 추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추 후보는 14일 "경기북부지역을 대한민국 미래산업과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14일 경기북부지역을 찾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의 대전환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추미애 후보 선거캠프

그는 우선 경기북부에서 항공·우주 분야와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정비, 수리, 분해조립 등 항공기 정비) 분야 등 첨단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항공대학교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기관이 위치해 도심형·광역형 항공교통과 달 기지 건설 및 인공위성 발사 등 항공·우주 분야 연구 기반을 비롯해 22개의 미군 반환 공여지를 포함한 유휴부지가 있어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간적 여건도 갖추고 있는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미래 항공교통과 행성 기지 건설을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MRO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로봇·피지컬AI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추 후보는 산·학·연·관·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실증시험이 가능한 ‘미래 항공교통 및 행성 기지 건설 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도심항공교통 △광역항공교통 △우주개발 관련 기술의 실증 기반 마련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항공·우주 장비의 유지·보수·정비·수리 기능을 집적한 산업단지인 ‘MRO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장비 운용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기업과 인력 및 연구기관이 연계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드론·로봇·피지컬AI 산업단지’를 통해 미래 군사·물류·교통·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첨단기술을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추 후보는 ‘접경지역’ 이미지가 강한 경기북부를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탈바꿈 시킬 계획도 밝혔다.

첨단산업과 스마트농업 및 관광산업이 결합된 복합 발전모델을 기반으로 한 ‘경기 북부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해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가 함께 접경지역 공동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추진하는 ‘평화지대 광역행정협의회’를 설치해 휴전선과 맞닿은 지역들을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비무장지대(DMZ)가 지닌 생태적 가치와 평화 상징성을 관광자원으로 연결한 ‘DMZ 생태·평화관광지구’를 조성해 경기북부지역을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생태·평화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추 후보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갖은 규제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에 대한 대변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첨단산업의 대표주자인 항공·우주 및 MRO 분야의 육성을 통해 새로운 초격차를 달성해 경기북부를 평화경제와 생태관광 및 새로운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평화지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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