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14일 강원대학교 백령마루광장에서 열린 ‘강원 2030 청년 유권자 1,055人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상호 후보는 “강원도를 청년들이 다시 꿈꿀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위기의 강원 구할 적임자는 우상호”
이날 모인 청년 지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강원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과 매년 수천 명의 청년이 고향을 떠나야 하는 엄중한 현실 속에 지역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강원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낼 경험과 역량을 갖춘 우상호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역 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 “청년들의 간절한 결심… 미안함과 책임감 느껴”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우 후보는 “청년들이 직접 마련한 이 자리에서 지지의 기쁨보다는 정치인으로서의 미안함이 더 크게 다가온다”며 몸을 낮췄다.
이어 “1,055라는 숫자는 단순한 인원이 아니라 강원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청년들의 1,055개 결심이 모인 것”이라고 역설했다.
◇ “산업·일자리·문화 갖춘 ‘매력적인 강원’ 만들 것”
특히 우 후보는 기존 행정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언했다.
그는 “이제 도로와 철도만 연결하는 단순 SOC 중심 행정의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하며 “청년들이 강원에 거주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산업과 일자리 그리고 문화가 숨 쉬는 ‘기회의 땅’을 반드시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 정책 파트너로서 지속적 소통 약속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 주거 불안정, 문화·정주 여건 미비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고충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우 후보는 이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한 1,055명의 청년 활동가들은 향후 우상호 후보의 핵심 ‘청년 정책 파트너’로서 시·군별, 직종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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