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2026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거점형 마을서비스 플랫폼으로 생활불편 처리, 안전순찰,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등 동네 생활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공공관리소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사업은 오전동과 내손2동 등 2개 행복마을관리소를 중심으로 총 4개 사업이 운영된다. 재개발지역 환경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오전동에서는 재개발로 인한 빈집 증가와 환경관리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동네 한뼘정원 조성사업’과 ‘행복마을 길돌봄 사업’이 추진된다.
한뼘정원 사업은 유휴부지와 방치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녹지를 조성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다.
길돌봄 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빈집 밀집 지역의 골목 환경을 정비하고 적치물 정리, 위험구간 점검, 민원 처리 연계를 통해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내손2동에서는 고령가구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사업이 추진된다. ‘안심 화장실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화장실에 안전바, 변기 시트, 미끄럼방지 테이프 등을 설치하고, 가구 구조와 동선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기상 안전 지지대 설치 사업’을 통해 침대 기상 시 낙상을 예방하는 보조 지지대를 설치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홍보와 대상자 조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만족도 조사와 사후 점검을 통해 효과를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권희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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